문경 흥덕사회복지관, 청소+건강+보람 잡는 행사 성료
가을의 끝자락인 11월의 마지막 날, 흥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광희)에서 실시한 비대면 프로그램 ‘다 같이 줍자♬ 동네 한 바퀴’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다 같이 줍자♬ 동네 한 바퀴’는 신청한 주민이 봉투와 집게를 복지관에서 수령하고,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걸음 수 측정앱(6천보이상)과 사진촬영으로 정화활동을 비대면으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것이다.
활동에 참여한 주민 이모씨는 “코로나로 운동할 곳도 없고 답답했는데, 흥덕종합사회복지관 덕분에 가을날씨도 만끽하고, 걷기운동도 하고 보람도 느낄 수 있는 1석 3조의 유익한 활동을 하여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권모씨는 “평소에 생각만 하던 활동을 복지관 덕분에 이웃 주민에게 기특하다고 칭찬도 받았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자주 하였으면 한다.”고 했다.
오광희 관장은 “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들 덕분에 환경복지의 씨앗을 잘 심었다.”며 “씨앗을 잘 가꾸어 주민이 보람차고 건강하게 사는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다 같이 줍자♬ 동네 한 바퀴’는 내년에도 계속되며, 접수는 내년 2월 중에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흥덕종합사회복지관 밴드(band.us/@hdwelfa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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