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경새마을금고, 보이스 피싱 꼼짝마!!
신문경새마을금고(이사장 장재열)가 한 달새 2건의 보이스피싱을 막아 시민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다.
1월 5일, 고령의 고객 A모(70세)씨가 본점을 방문해 갑자기 5천만원의 예금을 해지하고 현금을 인출하려 하자 본점 김은주 차장이 보이스 피싱임을 감지하고 상담해 피해를 막은 것이다.
A모씨는 “아들이 납치되었다.”며, “돈을 주지 않으면 아들을 살해하겠다는 전화를 받았고 전화를 끊으면 아들을 죽이겠다.”고 김 차장에게 말했다.
이에 따라 김 차장은 전형적인 금융사기범들의 수법임을 알고, 먼저 아들과 통화한 후, 문경경찰서에 신고해 무려 5천만원에 달하는 금융 피해를 예방했다.
신문경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2월에도 비슷한 수법의 보이스 피싱피해를 신정은 과장이 막아 문경시장과 문경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장재열 이사장은 “신문경새마을금고는 보이스피싱 예방을위해 그동안 직원들의 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왔고, 이같은 금융피해가 발생을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단 한 건의 보이스 피싱 피해를 받는 사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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