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치매안심센터 한국형 인지선별검사 실시
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기존에 활용되던 치매선별검사인 간이정신상태검사에서 2021년 1월 1일부터 전격 시행되는 ‘한국형 인지선별검사’로 새로운 검사를 실시한다.
치매검진이나 치매진단 환자의 약물치료를 위한 건강보험 급여기준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던 치매선별검사가 한국형 인지선별검사로 교체된다.
치매검진사업의 일환으로 선별검사 도구의 개발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한국형 치매선별검사 개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된 결과 치매안심센터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치매선별능력을 가진 선별 검사 도구 개발로 이어지게 되었다.
한국형 인지선별검사는 기존 검사 항목보다 더욱 다양하고 세밀하게 구성되어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러한 치매조기검진사업과 함께 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및 배회인식표 제공, 지문사전등록 등 다양한 치매환자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옥희 보건소장은 “새로운 인지선별검사 시행으로 치매선별의 신뢰도와 타당도가 향상되어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예방에도 효과적일 것이며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문화 형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