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 작년 방문건강관리사업 성과 뚜렷
문경시 보건소는 2020년도 건강돌봄대상으로 등록된 3,415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건강관리하는 방문보건사업 전담인력 8명(간호사 7명, 물리치료사 1명)의 활약이 뚜렷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등록관리 대상자 중 정기관리군 1,631가구는 연4회 이상 방문, 자기역량군 1,784가구는 연2회 이상 방문하고 있으며 필요시 수시 방문도 한다.
또한 건강관리의 질적서비스 향상을 위해 문경대학 간호과 교수를 초빙하여 주1회 총 10회 사례관리 회의를 실시하여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검토하고 토의하여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는 등 전문적인 관리를 위한 지식 정보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신체활동이 저하된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노년기 증후군 예방 프로그램으로 허약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9회 및 멋진노후 탄탄대로 프로그램 20회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형 3~4명으로 소그룹을 만들어 근력운동, 반려식물 키우기, 감각자극(비누꽃만들기 등)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전문 강사와 함께 포괄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건강서비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건강취약계층에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르신의 신체적 기능 회복·유지 및 증진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데는 방문전담인력의 숨은 노력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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