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모바일 앱 비대면 건강관리 나서
문경시보건소(소장 김옥희)는 올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할 대상자 90명을 1월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참여자에게 전문가가 모바일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1대 1로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검진 결과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질환자나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사업 6개월 동안 단 3회만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검진과 전문가 상담을 하며, 그 외는 앱으로 건강생활실천을 유도,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연동 스마트밴드를 제공하고 우수참여자는 소정의 인센티브 상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 신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054-550-8089)로 전화 접수 가능하며 건강검진 후 의사의 판정 결과에 따라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고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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