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드림스타트, 주거환경개선 사업 실시

문경시 드림스타트는 2월 22~23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은읍의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문경지역자활센터를 연계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사례관리 대상 아동의 외조모인 A씨는 외손자를 홀로 양육하는 기초수급 가정위탁가구로 오래되고 낡은 집에서 생활하지만 소득활동을 할 수 없어 방풍시설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문경지역자활센터가 방풍시설과 전등, 장판 등을 설치해 안전한 주거 공간을 만들었다.

A씨는 “방풍시설 설치의 비용 부담이 커 엄두를 낼 수 없었는데 이렇게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따뜻한 이웃이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경시 배욱경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민관 복지 협력체계를 굳건히 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성으로 대상가구가 따뜻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