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인물] 박민철 제11대 문경YMCA 이사장
박민철(67) 새소망교회 장로가 2월 25일 흥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문경YMCA 제22차 정기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제11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박민철 이사장은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며 지역에서는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창립된 문경YMCA가 어언 20년을 넘어서는 길목에 이사장을 맡게 돼 그 책임의 무거움을 느낀다.”며, “그간 문경YMCA 성장을 위해 애쓰신 김성연 이사장 그리고 전경홍 초대이사장을 비롯한 역대이사장과 이사, 여성봉사단, 회원, 각지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를 밑거름으로 새롭게 성장하는 시민단체 YMCA로 만들어 가겠다.”며, “청소년 단체로서의 역할과 시민단체로서의 역할에 걸맞은 활동을 역동적으로 해 나가고, 특히 문경YMCA의 현안인 회원확장, 위원회활동을 강화해 회관건립을 위한 일에도 시동을 걸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고우현 경상북도의회의장, 김창기 문경시의회의장, 박영서 경상북도의원, 이정걸 문경시의회 부의장과 문경시내 기독교 관계자들, 문경YMCA 여성봉사단,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임한 김성연 이사장은 “4년 전 취임사에서 소통과 공유로 품격 높은 문경 YMCA를 만들어 보겠다고 다짐했던 기억이 난다.”며, “이 다짐을 이루기 위해 지역후원사업인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사업, 그리고 흥덕종합사업복지관 수탁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왔으며 이 모든 알들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사무국과 이사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이사장은 “이제 저는 역대이사장으로 돌아가 YMCA의 목적에 맞는 일들을 거뜬히 해 낼 수 있는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박민철 이사장에게 힘을 보태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