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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1-03-03 20:2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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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공고 입학식에서 2천여만 장학금 전달
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황희중)는 3월 2일 평생 한 번인 고등학교 입학식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코로나19 확산 예방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은 신입생과 재학생의 인사를 시작으로 진행했으며, 상장 수여 후, 전달사항은 교실에서 담임이 진행했다.
입학식에서는 동창회 장학금인 문경장학회 장학금 1천만원, 재경문고 장학금 180만원, 기계과 졸업생 지상근 장학금 150만원, 점촌로타리클럽 장학금 60만원, 기옥장학금 100만원, 점촌시민교회 장학금 30만원이 수여됐다.
특히, 올해는 학교 다닐 때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고 큰 도움이 되었다는 익명의 졸업생이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신입생들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IT전자과 권민규 입학생은 “익명으로 전달하는 졸업생 장학금을 받게 되어 감사하고 나도 졸업 후에 익명으로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주인공이 되겠다.”고 말했다.
학교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원격수업으로 지쳐있고 규칙적이지 못한 생활을 해오던 신입생들이 문경공고의 입학식을 통해 첫 인상을 활기차고 희망찬 모습으로 담아보자는 취지에서 기획한 입학식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보기 좋았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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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숙 대표 (shms2015@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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