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초, 다문화정책학교 친구 맺기 프로그램 운영
가은초등학교(교장 권미숙)는 2021학년도 다문화정책학교 운영과 관련하여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학급별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다문화친구 베프(베스트프렌드) 맺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다문화 학생과 일반 친구들 1:1로 맺어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문화 학생과 맺어진 일반 학생 외 나머지 학생들도 서로 베프를 맺어 다문화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차별을 두지 않도록 배려하였다.
베프 친구와 함께 양말 만들어 선물하기, 식물 키우기, 시화 적어 선물하기, 책 읽어 주기, 봉사활동하기, 함께 과제 해결하고 발표해보기 등 학급별로 특색있는 다양한 활동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면서 친구와 우정을 쌓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었다.
베프 맺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진 모 학생은 “친구와 함께 양말 만들어 선물하고 많은 대화를 나누며, 친구의 솔직한 마음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은초등학교는 다문화정책학교를 운영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발하고 학생들의 자율적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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