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월악산국립공원 문경분소 신설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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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국립공원 문경분소 신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공원을 찾는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양질의 산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경시와 협조해 내년 문경분소를 동로면 일원에 설치할 계획이다.
국립공원 17호로 지정되어 1987년 개소한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87.571㎢의 면적을 90여명이 충북 제천시, 충주시, 단양군과 경북 문경시 구역을 관리하고 있으며 문경시의 구역은 68.234㎢로 공원구역 전체면적의 24%정도로 그 동안 상대적으로 관리가 취약하여 문경시와 월악산국립공원관리소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공단 본부로부터 문경분소 직제 반영을 2012년 7월 확정했다.

이번 문경분소는 정규직원 5명, 자연환경해설사 3명, 녹색순찰대 7명 총 15명 정도의 규모로 설치될 계획이며, 국립공원 내 자연자원에 대한 산불예방 등 적극적인 관리로 지역 주민과 탐방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주민지원사업, 탐방프로그램 개발ㆍ운영 등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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