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결혼이주여성 백은숙씨 정보화제전 동상 수상
2011 다문화 정보화제전에서
문경시 결혼이주여성 백은숙씨(중국)가 6월 16일 서울 효창동에 있는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2011년 다문화 정보화제전』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행사는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이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개최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외국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결혼이주여성들이 정보화를 통해 언어소통과 문화의 장벽을 넘을 수 있게 돕는 것으로, 전국 결혼이민자 정보화교육기관과 16개 시․도별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한 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120명이 참여하여 60분 동안 정보검색과 문서작성 능력을 겨뤘다.
백은숙씨는 지난 6월 4일 경상북도에서 주관으로 포항 선린대학에서 열린 「제4회 경상북도 정보문화 한마당 축제」의 ‘2011 경상북도 여성결혼이민자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금상(1위)을 수상하여 도를 대표하여 참여했다.
이번 결과는 문경시가 여성결혼이민자들에게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식 교육을 꾸준히 향상시켜 온 것이 주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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