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문경시 가족 축제’ 성황리 열려 문경시가족센터(문경대학교 위탁)가 주최한 ‘2024년 문경시 가족 축제’가 12월 7일(토)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민 6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려 화합을 도모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축하공연, 마술쇼, 레크리에이션, 다문화음식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한 시민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에서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경상북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가족축제를 축하했다.
또한 가수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마술쇼 등으로 축제 분위기는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올랐으며 특히, 5개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다문화음식 체험부스는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민은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이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재밌는 게임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고 했다. 문경시가족센터 센터장은 “다문화가족과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경의 긍정에너지를 위해 이번 축제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세상 모든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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