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 ‘별암다독왕’ 시상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별암도서관(관장 김영길)은 12월 9일 올해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인 ‘2024학년도 2학기 별암다독왕’과 ‘부크로소피’ 프로그램 시상식을 가졌다.
별암다독왕은 재학생의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다독을 권장하고, 이를 실천한 학생을 격려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전자책과 단행본 구분 없이 대출권수가 가장 많은 상위 3명을 선정해 시상하며, 2024학년도 2학기 별암다독왕은 박민우(간호 2), 강엘리에젤(간호 2), 이준용(간호 1)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어서 올해 신설한 ‘부크로소피(Booklosophy)’는 책(book)과 철학(Philosophy)의 합성어로, 재학생들이 감명 깊게 읽은 책에서 자신의 인생철학이 담긴 문장을 발췌, 그 감동을 다른 학생들과 함께 나누는 교육과정이다. 여기에는 총 27개의 작품이 제출되었으며, 1차 블라인드 심사와 2차 교내 전체 투표를 거쳐 최우수상 김지선(간호 2), 우수상 정예은(간호 3), 이해인(간호 1), 김선하(간호 2), 박보민(간호 3)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영길 관장은 “독서는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를 통해 삶의 참된 가치관을 정립함으로써 진정한 성인으로의 성장을 돕는 가장 좋은 습관이다. 재학생 모두가 책과 가까이 하여 교내 독서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2025년에도 도서관은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별암도서관은 방학 중에도 상시 운영되며,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도서관 홈페이지 전자도서관에서 최신도서와 베스트셀러 등을 열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 2022년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과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을 함께 추진 중에 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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