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문경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 개최  문경시는 3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를 추진위원 위촉과 축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4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되는 올해 축제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문경의 문화를 제대로 보여줄 지역의 공연팀들과 최정상급 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찻사발이 지닌 생활자기로서의 본질적 가치를 담아 새롭게, 멋있게, 재밌는 축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의 안전과 휴식을 위한 공간을 확대하고, 황금 찻사발 찾기, 글로벌스타 월담스토리, 찻퀴즈 온더블럭, 명품과 생활자기 경매, 취향발견 다례체험, 차담이 인생네컷 등 관람객의 세대별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가족, 연인들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관람객의 건강과 위생을 축제기간 내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이에 맞은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으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예정이다.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은 “문경 찻사발이 생활도자기로의 전환점을 맞게 될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 상품이 말도 안 되게 싼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생활도자기로 훌륭하게 쓰이는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2023 문경찻사발축제는 코로나19의 역경을 버텨내고 일상을 회복중인 우리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축제가 될 것이며, 축제 추진위원회와 함께 풍성한 내용으로 보다 안전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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