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가은오픈세트장 화재 발생
문경시 가은읍 왕릉리 문경에코랄라 가은오픈세트장 제3세트장에서 1월 7일 오후 1시10분께 불이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는 킹덤 시즌3 제작진이 가스 토치램프를 이용해 눈을 제거하던 과정에 성곽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성곽 내부 목재가 타고 진화과정에서 성곽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문경시 관계자는 “제작진이 눈을 녹이다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으며, 재산피해는 파악 중”이라고 했다.
화재현장에는 소방공무원과 경찰 등 20명과 소방차 5대, 경찰차 1대가 출동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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