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경여고에서 ‘마음성장학교’ 현판식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12일 문경여자고등학교에서 ‘마음성장학교’ 현판식을 진행했다. 마음성장학교는 학교를 기반으로 하는 정신건강증진사업으로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과 긍정적인 학교 분위기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마음성장학교는 올해 선정된 문경여자고등학교를 포함하여 중학교 3개(마성중, 문경중, 문경서중), 고등학교 4개(경북조리고, 문경여고, 점촌고, 문창고)가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마음성장학교는 청소년기 특징 및 정신건강 문제를 알아보는 ‘마음들여다보기’, 디지털 기기를 지혜롭게 사용하기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생명지킴이 교육’,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과 관련된 ‘마음성장 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교사들이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청소년 자해행동에 대한 상담 및 접근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전미경 센터장은 “마음성장학교를 확대 실시해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과 생명의 존엄을 깨닫게 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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