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공고, 흡연예방문화 확산을 위한 문공힐링버스킹
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황희중)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교행사가 대부분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흡연예방문화 확산을 위한 문공힐링버스킹을 5월 12일 점심시간에 열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문경공고는 흡연예방문화 확산을 위해‘나도 버스커, 너도 버스커, 샘도 버스커’라는 부제를 달고 버스킹을 실시하였다. 이번 버스킹은 학생회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기타 연주를 비롯하여 현재 역주행하는 듀엣곡 및 솔로곡을 준비하여 끼와 재주를 맘껏 펼쳤다. 또한, 교사 오카리나 동아리의 오카리나 연주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버스킹을 하여 다가오는 스승의날에 의미를 더하였다. 특히, 이번에는 청소년 흡연율이 증가하고 있는 국가적 차원의 이슈 상황에서 흡연 예방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흡연 예방 캠페인도 버스킹과 함께 실시되었다. 청소년 흡연은 미래 성인흡연율로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사전에 반드시 예방을 해야 한다는 주제로 학생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중요한 버스킹이 되었다. IT 전자과의 2학년 홍태산 학생은 “코로나 19로 인해 현장체험학습과 수학여행이 취소되어 답답하였는데 버스킹을 실시하여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으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답답한 마음을 이번 버스킹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은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흡연예방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이 버스킹의 방법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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