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 올해 검정고시 19명 합격 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4월 10일 시실한 ‘2021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가운데, 중졸 2명, 고졸17명 등 19명이 합격했다고 5월 14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각자의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했지만 학력취득 만큼은 꼭 하겠다는 동기를 가지고 꿈드림 센터에서 지원하는 학습지원 프로그램인 ‘스마트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해 준비해 왔다. ‘스마트교실’은 학습멘토 선생님의 1:1지도와 인터넷강의 수강, 개별학습실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센터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학업동기를 향상하고 자신만의 학습스케줄을 계획, 자기 주도적으로 검정고시를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시험에 응시한 조모 청소년은 “센터에 나와서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니 모르는 것을 바로바로 물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조용하고 쾌적한 공부방에서 인터넷강의와 개별학습을 할 수 있어서 학습의 효율도 좋아 합격할 수 있었다.”며 합격의 기쁨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과 재능을 찾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여 합격한 모든 청소년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며 자신의 소중한 꿈을 잘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여성가족부와 문경시의 지원으로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함께 운영하고 있는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와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돕기 위해 상담-교육-취업-자립지원-건강증진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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