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다문화자녀 대상 중창, 이중언어 교육 개강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창교)는 5월 15일 다문화자녀성장지원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으로 ‘아띠어린이중창단’과 ‘나는야~이중언어박사’을 개강했다. 2019년에 창단돼 3년째 운영되고 있는 ‘아띠어린이중창단’은 매주 토요일 정기 노래연습으로 또래 간 협동심과 배려를 기르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올해 새롭게 기획된 ‘나는야~이중언어박사’ 프로그램은 다문화자녀들이 이중언어사용에 자긍심을 느끼고, 앞으로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해 20명의 자녀가 함께 참여하게 된다. 중창단에 참여하는 자녀의 부모는 “우리아이가 중창단 개강을 많이 기다렸다. 친구들과 협력하여 노래하는 게 즐겁고 사람들이 많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정말 재미있고 신이 난다고 하고, 아이들이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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