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로초 병설유치원, 비오는 날의 바깥놀이
동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장하익)은 유아 11명을 대상으로 5월 17일(월) 비오는 날의 추억 만들기 생태체험활동을 하였다. 유치원 학급 자율운영비로 장화와 우비 우산을 구입하여 비오는 날에도 유아들이 바깥놀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고, 유아들이 비가 오는 날의 유치원 주변 자연 환경을 몸으로 느끼고 즐거움과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 유아들은 우산 속에서 빗소리 들어보기, 웅덩이에서 맘껏 뛰어보기, 우산 밖으로 손을 내밀어 비의 촉감을 느껴보기 등 우비 우산 장화를 착용하고 내리는 비를 맞으며, 물웅덩이를 첨벙첨벙 밟아보기도 하고, 산책 중 발견한 지렁이와 달팽이를 관찰하기도 하고, 빗물에 젖은 풀 속을 관찰하면서 빗속에서 즐겁게 놀이하였다. 체험활동 후 유 모 어린이는 “비 오는 날의 유치원도 너무너무 재미있고 좋아요.”라며 즐거워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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