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사람] 이영활,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취임 문경출신 이영활 전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이 6월 1일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에 취임한다고 부산상공회의소가 5월 27일 밝혔다. 부산상의는 부산시 추천을 받아 선임하던 기존 관례를 깨고, 지역경제와 기업발전에 헌신할 전문가를 공모했다. 이번 공모에는 3명이 지원했고, 부산상의는 임원선정위원회를 열이 이 전 부시장을 상근 부회장으로 최종 낙점했다. 이영활 상근부회장은 1958년 문경시 동로면 수평리에서 진성인(眞城人) 이필주의 5남 1여 중 넷째로 태어났으며, 수평초등학교 5학년까지 다니다가 부모를 따라 부산으로 이사했다. 부산에서 학교를 다닌 이 부회장은 행정고시 24회에 고윤환 문경시장과 같이 합격해 부산시 미래전략본부장, 경제산업실장을 거쳐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경제부시장을 역임했다. 이때 고윤환 문경시장이 행정부시장으로 부임해 같이 근무하기도 했다. 퇴임 후 부산외대 석좌교수, 국립부산과학관 초대 관장을 지냈다. 고향인 문경에는 친형인 이영갑 전 초등학교 교장, 사촌 형인 이영건 1001안경원장, 사촌 누나인 이민숙 문경매일신문 대표가 살고 있다.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은 “공모로 영입한 이영활 상근부회장은 부산 경제 분야 시정을 책임져 본 경륜을 살려 지역 주력산업과 기업 활로를 개척하고 가덕신공항, 2030 월드엑스포 등 핵심 현안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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