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3동에 ‘익명의 기부천사’
문경시 점촌3동(동장 박영창)에서는 지난 6월 7일(월) 여성분이 행정복지센터에 찾아와 이름 밝히기를 한사코 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자는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후원금이 담긴 봉투만 전달하고 황급히 떠났다. 코로나19로 경제상황이 어려워지면서 기부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지만, 이러한 선행들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채워주고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박영창 점촌3동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푼 익명의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한 영향력이 모두에게 진정한 희망을 주고 있다.”며 “후원금은 꼭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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