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영강 수달 부부 출현 문경시를 관류(貫流)하는 영강의 점촌시내 구간 영강교 아래에서 6월 10일 아침 천연기념물 수달 부부가 평화롭게 아침식사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자칭 환경보호운동 활동가 문경 영강 민물생태 연구 개인사무소 고홍림 소장은 “물속을 들락날락, 연신 손바닥 만한 물고기를 한입에 물고 물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맛있게 아침 식사하는 수달 부부를 영강제1교 교각 위에서 휴대폰으로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곳 영강 수변 체육공원 둔치에서 운동과 휴식을 하는 문경시민들은 더 많은 수달 가족들이 영강 일대에 언제 어디서든지 만날 수 있도록 1급수 환경 지킴이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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