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산양초교, 흡연-음주 예방교육, 독도체험관-문경중앙시장 체험

문경 산양초교,흡연-음주 예방교육,독도체험관-문경중앙시장 체험

청소년의 흡연-음주율이 높아지고 있어,이를 낮추기 위해 어릴 때부터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으로 건강한 학교를 만들고,금연 절주하는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청소년 비행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담배4700여 가지 유해성분과 청소년 음주의 문제점을 알아보고,실제20대 흡연자 폐암 환자의 사례로 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가족들에게 주는 정신적 고통도 알 수 있었다.

마술과 증강현실(AR)교육 방법은 학생들에게 흥미를 유발,집중도를 높였으며,교육활동 중 실시간 채팅을 하면서 강사와 소통하고 궁금증을 해결하기도 했다.

4학년 고모 학생은“흡연과 음주의 해로움을 평소 알고 있었지만,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댓글도 달면서 활동을 해 보니 재미있었고,나의 건강을 위해 담배와 술은 절대 호기심도 가지지 않고 유혹도 물리칠 거”라고 말했다.

■문경독도체험관-문경중앙시장 체험 

이날은 또1~2학년 학생들이 고장 사랑 탐방주간과 연계해 인성교육의 일환인‘가족사랑-우리마을 체험학습’으로 문경독도체험관과 문경중앙시장을 체험했다.

독도체험관에서 독도의 역사,자연환경,지리적 특징을 배우고,독도체험관 탐방,독도 퀴즈 풀기,독도 팔찌 만들기,독도 텀블러 만들기도 체험했다.

이어서 근처에 있는 문경중앙시장에서 문경사랑상품권으로 가족에게 필요한 물건이나 간식을 구입하는 체험을 했다.

문경중앙시장 오미자청년몰에서는 오미자 에이드를 마시며 문경의 특산물을 맛보았다.

2학년 김모 학생은“독도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이제 일본인들에게 독도는 우리 땅인 이유를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고, “무엇보다 중앙시장에 가서 엄마가 필요하다고 했던 감자도 사고,제가 좋아하는 과자도 사서 너무 뿌듯하고 즐겁다.”고 말했다.

박모 교사는“아이들이 문경에 있는 독도체험관과 중앙시장에서 뜻 깊은 체험을 한 것 같아 좋았고,고장의 중심지에서 살아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