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동로초, 지역문화-인형극 체험학습 문경 동로초등학교(교장 장하익)는 6월 9일(수) 3,4학년을 대상으로 문경지역 내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문경국가무형문화재전수관, 문경새재, 문경새재 교귀정에서 이루어졌다. 우리나라 국가무형문화재 제105호 사기장과 함께 발물레로 도자기 만들기를 체험하고, 이어서 손 물레로 직접 도자기를 만들었다. 조선시대 새로 부임하는 경상감사가 전임 감사로부터 업무와 관인을 인수인계 받던 문경새재 교귀정까지 걸어갔다. 4학년 김모 학생은 “우리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사기장을 알고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았고, 선비들의 과거길인 문경새재와 교귀정을 걸어가며 옛 조상들의 삶의 모습을 느낄 수 있어서 뜻 깊은 체험학습이 되었다.”고 말했다. ■ 학교로 찾아가는 지역연계 예술교육, 인형극 체험 6월 10일(목)에는 5,6학년 대상으로 강당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지역연계 예술교육 인형극 체험을 실시했다. 에코 인형극단 강사들의 지도로 인형 꾸미기, 자신의 역할에 대한 개별, 모둠별 대본 연습으로 무대에서 흥부와 놀부 인형극을 완성, 저학년 동생들 앞에서 발표하는 체험이었다. 이번 체험은 2021년도 문경교육지원청에서 지역 예술단체와 연계, 학교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예술 체험으로 창의력을 발휘하고, 오감 자극으로 바른 인성 함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6학년 모 학생은 “직접 인형을 꾸미고 친구들과 협력하여 대본 연습과 직접 무대에서 인형극을 완성해 공연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고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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