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가은초교, 학생자치회 주관 버스킹 문경 가은초등학교(교장 권미숙)는 6월 4일(금)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에 버스킹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 행사는 공모전을 통해 붙여진 ‘Be Gaeun Again - 우리가 주인공, 너의 날개를 펼쳐라’라는 제목으로 학생, 학부모, 교원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9월까지 예정돼 있다. 학생자치회가 학생들의 공연 신청을 접수하고, 행사를 전반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마이크, 스피커, 조명 장치 등을 설치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학생과 교사의 어울림 사회를 시작으로 1학년부터 6학년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연주, 노래, 춤 등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면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이어진 우울감을 극복하고 있다. 전교학생회장은 “전교학생회에서 준비한 버스킹 행사에서 학교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지지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무엇보다 친구와 후배들이 버스킹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신나게 무대를 펼치는 모습을 보니까 정말 뿌듯하고, 이 행사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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