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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수도권 방문 후 코로나19 감염 잇따라
사건사고

문경시, 수도권 방문 후 코로나19 감염 잇따라

이민숙 대표 기자
입력

문경시,수도권 방문 후 코로나19감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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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79()10()사이에 코로나19확진자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자들(문경33~36)은 모두 한 가족으로 문경33번 환자가 지난달28일부터 이번 달2일까지 경기도를 방문했고,경기도 방문 시 접촉한 지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는 연락을 받은 후 실시한 코로나19진단검사에서 확진으로 판정받았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문경33번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가족들에 대해 코로나19진단검사를 실시해, 92, 101명이 추가로 확진판정 받은 것이다.

 

이들 중에는 산북면의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1명과 어린이집 원아1명도 포함돼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문경시는 해당 초등학교,지역아동센터,어린이집 관련자들에 대해 검사 범위를 확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밀접접촉자는 자가 격리 조치했으며,해당 시설은 모두 소독을 완료 후,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중차대한 시점으로,가급적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해주시고,수도권 방문자나 방학을 맞아 귀향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선제검사를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사회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대상자별 시기에 맞추어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마스크 쓰기,손 씻기,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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