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산책로서 맹견 공격에 주민 2명 중상 입마개와 목줄도 없이 산책에 나선 사냥개들이 지나가던 사람들을 공격해 중상을 입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문경시와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7월 25일 오후 7시 20분께 문경시 영순면 달지리 배수펌프장 주변 산책로에서 A모씨가 반려견 6마리와 산책을 하던 중 이곳을 지나가던 주민 2명(여성)의 머리와 얼굴을 물어뜯어 큰 상처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2명은 119에 의해 문경제일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조치 후 안동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견주인 A모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사고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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