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고(故)김경숙 중위 유족에 6.25 화랑무공훈장 전수 고윤환 문경시장은 7월 28일 6.25전쟁 때 제1육군병원에서 여군으로 근무하며 헌신 분투해 무공을 세운 고(故) 김경숙 중위 유족인 자년 정춘택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 때 용감하게 헌신 분투하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것이다. 훈장을 받은 (故) 김경숙의 자녀 정춘택 씨는 “6.25전쟁 71년 만에 어머님의 명예를 찾을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고 다행”이라며, “고인 명예를 높여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한 유공자의 유족을 뵙고, 훈장을 전할 수 있어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많은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예우와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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