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8월 18일 문경시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문경 65번) 1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문경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아무런 감염 증세가 없었던 문경 65번 확진자 A씨는 문경 64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17일 진단검사 결과 이날 양성으로 나타났다. 당초 방역당국은 문경 64번 확진자 B씨의 감염경로를 타지 거주 B씨 가족인 C씨를 의심했으나 C씨는 진단검사 결과 음성이었다는 것. 이로써 감염증상이 먼저 나타나 양성판정을 받은 문경 64번과 증상도 없이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난 문경 65번 확진자가 밀접 접촉 시간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나 누가 먼저 감염됐는지 명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기가 매우 곤란한 형편이다. 문경시 방역당국은 이들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면밀히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문경 65번 확진자 A씨를 전문치료병원으로의 이송과 함께 이동 동선지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문경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65명으로 51명은 완치됐으며, 14명은 치료 중이고, 이날 현재 95명(접촉자 85명, 해외입국자 1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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