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국회의원, 함창농공단지 내 화재사고 지원 나서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은 9월 7일 상주 함창농공단지 내 한 공장에서 일어난 화재에 고용노동부와 회사 사고대책본부장으로부터 화재 상황과 유족-재해가족 지원 방안을 보고받고 지원에 나섰다. 지난 8월 28일(토) 오전 10시 18분께 발생한 화재는 화장품 원료 제조공정에서 발생한 폭발화재로, 근로자 6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중 5명은 중화상으로 모두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치료 중에 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중앙사고조사단 현장 조사와 중대재해 발생사업장 안전보건감독을 실시하는 등, 안전보건공단이 국과수 등과 공조하여 원인규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회사에서도 기관별 사고조사의 적극협조와 재해자, 재해자 가족 지원을 위해 직원 파견을 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유족 및 재해자 피해 보상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그분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헤아리고, 원만한 합의를 이뤄내는 것이 곧 남은 사원들에 대한 사기 저하를 막고, 회사를 신속히 정상화 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용노동부에 “국과수 감식 결과와 공단 중앙사고조사단 사고 원인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철저한 사고원인을 밝히고 진단명령, 안전보건감독 등을 통해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한 후 공장 가동을 정상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임 의원은 함창화재사고로 사망한 피해자 장례식을 직접 찾아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한 바 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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