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양면, 급성골육종 투병 중학생에게 성금 전달 문경시 산양면(면장 김학련) 14개 단체와 공무원들은 9월 17일 희귀병인 악성골육종을 진단받은 산양중학교 학생에게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추연수 산양중학교장은 “이렇게 어려운 학생을 위하여 산양면 기관단체에서 성금을 마련하여 주시니 너무 고맙고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여경엽 산양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적은 성금이지만 단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빠른 시일 내 완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양면 청년회도 동참하고, 산양초등학교, 중학교에 간식도 전달 산양면 청년회(회장 김철묵)는 9월 16일 산양중학교 교장실에서 악성골육종으로 희귀병 진단을 받은 학생의 부모에게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투병 학생의 부친은 항상 밝은 표정으로 투병생활을 이겨나가는 자녀를 보며 보험 영업으로 어렵게 생계를 꾸려가면서도 도로변 환경정비와 주위의 어려운 일들을 내 일처럼 여기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서 주위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또한 산양면 청년회는 후배들의 인재 양성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산양초등-중학교 학생들에게 간식 300만원 상당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김철묵 회장은 “적은 성금이지만 단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빠른 시일 내 완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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