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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문경오미자축제, 3일간 30t 판매, 3억 매출
교육문화

2021 문경오미자축제, 3일간 30t 판매, 3억 매출

이민숙 대표 기자
입력

2021문경오미자축제, 3일간30t판매, 3억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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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문경오미자축제가 오미자 판매량30t, 327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91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17일부터19일까지3일간 열린‘2021문경오미자축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여파로 개-폐막식과 각종 공연을 취소하고,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오미자 판매 위주로 진행됐다.

 

축제는 코로나19감염병 방역수칙을 준수해 차량진입부터CCTV로 촬영하고 탑승객 체온을 일일이 확인하는 등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개최했다.

 

축제3일간3천여 대의 차량이 판매장을 찾았으며,오미자30t, 32700만 원 어치의 매출이 이뤄졌으나,올해 이른 봄 저온과 냉해피해가 발생해 지난해에 비해 생산량이44%감소한1,700t이 생산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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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과 축제 개최 기간이 추석 연휴와 맞물려 외지 방문객과 판매량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축제추진위원회는 분석하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드라이브 스루 방식은 오미자 상품을 편리하게 구입하여 무거운 오미자를 들고 다니지 않고 차에 바로 싣고 갈 수 있어 매우 간편해서 좋았다.”는 반응을 보여 코로나 시대에 최적의 축제방식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9월 초 오미자 출하시기부터 함께 진행한TV홈쇼핑을 통해 당절임 등 오미자 제품50t, 17억 원 어치의 오미자를 추석 물량으로 판매,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문경시 김남일 농정과장은연이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한‘2021문경오미자축제가 추석을 앞두고 풍성하게 마무리되도록 성원해 주신 오미자 생산 농가와 방문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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