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9월 21일) 9월 21일 문경에서 코로나19 확진자(문경 73, 74번)가 2명 발생했다.
이로써 문경에서 9월 17일(2명)부터 5일 동안 7명이 확진됐으며, 서울 거주자로 문경을 방문했던 문경 71번 확진자의 가족이 모두 양성판정을 받았다. 문경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문경 73,74번 확진자는 지난 19일 확진판정을 받은 문경 71번 가족이다. 지난 15일 1차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문경 73번 확진자 A씨는 자가격리 중 발열, 인후통 등의 감염증상이 나타나 20일 진단검사를 실시,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반면 아직 백신접종력이 없는 문경 74번 확진자 B양은 초등학생으로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20일 진단검사를 실시,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이어서 이동동선이나 접촉자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을 전문치료센터로의 이송을 준비하고 있는 문경시 방역당국은 이들의 거주지에 대해 철저한 방역소독과 함께 역학조사에 나서고 있다. 이날 현재 문경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74명으로 66명은 완치됐으며, 8명은 치료 중이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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