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출신 경희대 정연모 교수, 첨단 드론 특허 기술이전 문경출신 경희대학교 정연모 교수가 최근, 자신이 제안한 드론 관련 특허 기술이 유망한 드론기업으로 이전돼, 이 분야 기술 발전과 국내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10월 10일 밝혔다. 이전한 기술은 2015년 정교수가 기술을 제안해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특허청에 출원, 2017년에 등록한 것이다. 이는 ‘드론을 이용하여 경로를 안내받는 방법’. 이 특허는 경희대학교를 통해서 드론 기업에 이전했으며, 이에 따른 소정의 기술이전료를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기업으로부터 받았다. 정 교수는 2018년 제53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30여건 이상의 특허를 지적재산권으로 직접 확보해 IT 분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 중 하나인 드론 관련 특허를 다수 출원 또는 등록해 선진국에 뒤진 드론 분야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특허 중에는 드론을 이용한 고속도로 2차사고 방지, 장애인 경로 안내기능, 경사면 비상 착륙, 드론을 이용한 이벤트, 드론을 이용한 야생동물 퇴치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통하여 학생과 중소기업으로 하여금 지적재산권을 강조함으로서 발명의 중요성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정연모 교수는 경북대에서 학사, KAIST 공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경제기획원 사무관급으로 근무했으며, 국비유학생으로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문경출신 전문가 모임인 ‘새재포럼’의 제3대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경희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문경시정책자문단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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