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찬 화가, 대구 달성군청 초대전 연다 문경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락 권찬(권정찬) 화가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8일까지 대구 달성군청 참꽃갤러리 초대전을 갖는다. 작가의 예술관과 인간의 삶, 도덕적 가치를 다룬 책 ‘기운생동의 미학-깨달음의 순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JOYOON커뮤니케이션)를 펴내 눈길을 모으고 있는 화가는 무위자연의 도가 사상에 심취해 활달하고 호방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초대전에는 이런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이 작품들은 동서양화는 물론 미술의 장르를 두루 섭렵한 화가의 구상적이기도 하고 추상화를 느끼게도 하는 동양적 철학과 서양적 기술을 담은 동도서기(東道西器)적 표현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사물과 인성을 통찰하는 능력과 회화적 표현으로 치유를 제시해 다른 작가들에 비해 일찍이 30대부터 해외로부터 초청개인전을 열어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아 왔다. 50회가 넘는 국내외 개인전을 통한 그의 작품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미술관이나 국가지도자들도 많이 소장하고 있어 독보적 예술정신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2020년에 미국대통령특별상 금상을 수상했고, 춘곡 고희동기념사업회 대표, 국제예술인협회총재직을 맡고 있기도 하다. 서양화로 시작해 수묵화, 채색화, 오브제 등 다양한 장르의 변화로 화단의 인정을 받아온 그는 사상은 물론 시대비평과 미술 이론, 시와 풍수, 기감(氣感) 등 문학과 기공에도 재능을 보이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