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국회의원, 국정감사 맹활약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이 국정감사에서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임이자 국회의원이 10월 21일에는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정부 일자리 정책이 신규 고용 등 숫자에만 집착하는 ‘전시용 행정’임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2017년부터 4조 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된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제도가 실효성이 낮아 ‘장기근속 유도’라는 당초 목표 달성에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에 채용된 청년 10명 중 6명은 3년을 못 채우고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년 고용 시 3년간 인건비를 매달 1인당 75만원씩 보조하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지원 받은 사업장에서 신규 고용한 청년 고용유지율은 6개월을 기점으로 급락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정부 일자리 정책이 신규 고용 등 숫자에만 집착하는 ‘전시용 행정’임을 증명한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현금성 복지 사업을 제대로 손질하지 않으면 재정 부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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