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초, 철로 자전거·오미자터널 지역체험학습
동성초등학교(교장 김봉수)는 10월 26일(화) 1~3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철로 자전거 및 오미자터널 지역체험학습을 운영하였다. 먼저 철로자전거가 운영되고 있는 진남역을 방문하여 4인 1조로 탑승하였다. 울긋불긋 아름답게 단풍의 색이 들고 있는 시기로 학생들은 가을을 느낄 수 있었으며, 지역 자연 환경의 아름다움에 대해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더구나 선생님과 함께 4인 1조로 탑승하여 한 시간에 걸쳐 즐거운 웃음 이야기꽃을 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학교의 가까운 오미자터널을 방문하여 우리 지역의 관광상품을 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터널 속이라 다소 쌀쌀하였지만 학생들은 즐거운 표정으로 터널을 둘러보았다. 친구와 선생님과 평소에 나누지 못하였던 대화를 심도있게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였고, 애향심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2학년 김 모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멋진 단풍을 보면서 기찻길을 따라가니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았다.”며 소감을 말하였다. 오미자터널을 걸으면서 3학년 이 모 학생은 “평소에 자주 와보는 곳이지만 친구와 선생님과 함께 오니 새롭게 느껴지고, 즐겁다.”며 지역 체험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동성초등학교는 10월을 맞아 우리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더 깊이 이해하고자 총 3회의 지역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의 꿈과 지역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졌을 것이다. 동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애향심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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