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초, 공동교육과정 메이커활동 운영
동성초등학교(교장 김봉수)는 10월 27일(수) 6학년 학생 6명과 마성중학교 학생 4명을 대상으로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고카트 메이커교육을 마성중학교 과학실에서 운영하였다. 총 3회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으로 그 내용으로는 고카트를 목공으로 제작하고 코딩을 통해 자율주행을 해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의 분야를 체험할 수 있고, 직접 만들어보면서 구상에서부터 설계 및 탑승까지의 과정을 거쳐 학생주도형 수업이 가능할 것이다. 특히 선배들을 오랜만에 만나 친교도 다질 수 있었고, 협업하여 지역공동체 의식을 지닐 수 있었으며 학생들은 교과서 밖의 실생활 문제를 해결해봄으로서 특기적성 능력이 신장되고, 미래 신기술을 간접체험하기도 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신 모 학생은 “오랜만에 형들을 만나 기분이 좋았고, 함께 목공도 만들고, 코딩도 하여 나의 실력도 많이 향상되는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초등학생들과 협업을 한 마성중학교 1학년 안 모 학생은 “오랜만에 후배들과 선생님을 만나 기뻤으며, 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의 코딩기술을 발휘할 수 있어서 뿌듯하였다.”라며 공동 메이커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었다. 동성초등학교와 마성중학교는 자유학구제 골프교실 뿐 아니라 메이커활동에서도 협약을 체결하여 공동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 2회에 걸쳐 메이커활동이 더 실시될 예정이어서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적성 능력이 신장되고, 지역의 교육기관이 협력하여 좋은 교육적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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