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경북 한우경진대회 종합 우수상 수상 문경시가 '2021년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에서 종합 우수상을 수상했다. 11월 10일 예천군 한천체육공원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문경시는 5개 부문 중, 문경읍 이기준(62세) 씨가 경산우1부 부문에서 최고상인 챔피언상을 차지했고, 암송아지 부문에서 호계면 권영섭(44세)씨가 우수상을 수상한데 따른 것이다. 이 대회에는 경북 23개 시군의 한우사육농가가 참여했으며 ‘한우경진대회’ 및 ‘한우고급육 품평회’가 펼쳐져 경북 최고의 한우와 한우고기를 가렸다. 문경시 수상자는 문경약돌한우 사육농가로 한우 육종 개량과 체계적인 사양관리로 생산성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경시는 2009년부터 한우개량을 통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매년 한우우수정액지원 사업을 해온 결과 이처럼 한우개량 사업 등이 성과로 이어졌으며, 오는 11월말 문경약돌한우축제를 앞두고 약돌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최근 문경약돌한우 농가의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입상과 이번 경북 한우경진대회 챔피언상 등 수상을 통해 문경약돌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하였고, 앞으로도 끊임없는 개량으로 한우 품질 고급화와 차별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우리나라 최고의 한우를 생산하는 문경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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