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문경산악체전 열려 ‘제20회 문경산악체전대회’가 11월 27일과 28일 이틀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전국 산악동호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27일 개막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과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규영 경북도산악연맹 회장과 임원, 시군 산악연맹 임원, 탁대형 문경시산악연맹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체전은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대한산악연맹 문경시연맹이 주관했으며, 문경시와 문경시의회, 문경시산림조합, (사)경북도산악연맹이 후원했다. 체전은 고등부, 일반부(남여), 장년부 4개 부분으로 나눠 산의 운행능력, 독도, 등산이론, 응급처치, 암벽경기, 산악안전을 위한 체력테스트 등으로 진행했다. 또 산행코스 편도 6㎞ 완주경기와 협동심이 하나 되는 3인 1조 산악경기도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에게 기념품과 행운권이 제공됐다. 그 결과 남자일반부 우승 안동시산악연맹, 2위 울산 현대자동차B팀, 3위 울산 현대자동차A팀, 여자일반부 우승 울산 한우리산악회, 2위 울산 현대산악회, 3위 상주 클라이밍클럽, 장년부 우승 부산시 민둥산 아카데미, 2위 문경등산학교, 3위 포항등산학교 동창회, 고등부 우승 울산 마이스터 고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고윤환 시장은 “전국 산악동호회원과 시민들의 건강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자연이 숨 쉬는 백두대간 최고의 명산을 품고 있는 아름다운 문경새재의 풍광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탁대형 문경시산악연맹회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문경등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산을 사랑하는 전국 산악인들과 자연과 지역을 사랑하는 문경산악인의 마음을 새기며 삶의 행복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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