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문경소방서(서장 김진욱)는 12월 1일 오전 11시 서장, 상주 병성교회 김종순 목사 부부, 장로, 권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민의 행복한 삶과 소방대원의 안전, 코로나19 감염예방 등을 기원하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점등식을 가졌다.
점등식은 청사 마당에서 찬송, 말씀과 기도, 점등, 캐럴송 순으로 30분간 진행, 추운 날씨에도 훈훈함이 감도는 소방대원들의 사랑의 마음이 청사를 넘어 문경시 전역으로 울려 퍼지도록 했다. 이날 청사 앞에 점등된 크리스마스트리는 코로나19로 어느 해보다 어려웠던 2021년을 보내며 아기예수님 탄생 축하와 문경시의 행복과 안전을 기원하며 문경소방서가 안전 문화의 통로가 되고자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한 달 보름간 점멸 없이 점등할 예정이다. 초대된 상주 병성교회 김종순 목사는 말씀과 기도로 소방대원들을 위로하고 문경시가 각종 재난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며 오늘 점등된 불빛처럼 우리 국민 모두가 밝은 마음으로 따뜻한 연말 잘 보내고 새 소망의 빛으로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도했다. 김진욱 서장은 “올 한해 코로나 증상 환자, 화재, 태풍, 산악, 생활안전,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천하보다 귀한 한 생명을 구하고자 열정적으로 활동한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까지 완벽히 추진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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