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초 두드림학교 사제동행 ‘꽃으로 한 마음’ 프로그램 운영

점촌초등학교(교장 노동하)는 12월 1일(수) 3~6학년 신청 학생 30명과 신청 교사 14명을 대상으로 수학 체험실과 영어 체험실에서 두드림학교 사제동행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사제동행 원예 프로그램은 선생님과 함께 하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과 교사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한 꽃과 식물을 매개체로 오감을 자극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며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하고 더불어 사고력 확장, 창의력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정원을 꾸미며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보았으며, 만드는 동안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드림 사제동행 원예 프로그램에 참가한 6학년 임○○ 학생은 “향기 좋은 꽃으로 정원을 꾸미는 활동이 재미있었고 그동안 쌓인 학업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어요. 그리고 친구들, 선생님과 담소를 나누며 서로 더욱 친해질 수 있었어요.”면서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노동하 교장은 “여러 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친 교사와 학생들이 식물을 매개체로 사제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고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구성원의 행복증진 및 심리정서 치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