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국 문경시장 후보 양 날개 달아 신현국 문경시장 후보가 6월 1일 당선을 향해 날개를 달고 있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신현국 후보는 국민의힘 공천을 16년 만에 받아 한쪽 날개를 달았고, 지역사회 우려를 불식하는 화합행보를 펼쳐 나머지 한쪽 날개도 달고 있다. 시사문경에 따르면 신현국 후보는 5월 15일 박인원 전 시장을 문경읍으로 찾아가 화해를 요청했고, 이를 박인원 전 시장이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이로써 한쪽은 국민의힘, 다른 한쪽은 박인원 전 시장이라는 양 날개를 갖췄다는 분석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신현국 후보는 시장에 당선되면, 시민사회단체를 결성해 시정추진에 적극 참여토록 하며, 인사위원회에 시민단체 위원을 참여시켜 공정성을 확보하고, 시민 화합을 위한 방안 마련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박인원 전 시장은 신현국 후보가 지금까지 있었던 갈등에 대해 사과한 것을 받아들였다며, 이제는 더 이상 박인원, 신현국으로 인한 시민 갈등이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 명실상부한 시민화합을 이루고, 지방선거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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