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노인회 부설 제19기 노인대학 개강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지회장 고정환) 부설 제19기 노인대학 개강식이 5월 20일 문경시노인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고우현 경상북도의회의장, 탁대학 문경시의회 의장, 정진표 문경시교육장이 참석해 개강을 축하했다. 노인대학은 코로나로 수강생을 100명으로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올해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14시부터 2시간동안 교양, 시사, 문화예술, 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을 초빙해 진행한다.
점촌고등학교 교장을 거쳐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역임한 고명원 노인대학장은 “우리가 태어나서 처음 배우는 천자문도 지금 다시 보면 모르는 글자들이 있듯이 배움에는 끝이 없다.”며, “노인대학장으로서 어르신들에게 재미있고 도움이 되는 교육의 장을 만들어드리겠다.”고 말했다. 고정환 지회장은 “대한노인회 사무국장으로 일하면서 우리 어르신들과 함께 이 시간을 보내던 게 생생한데 오늘이 7년만의 만남으로 감회가 새롭다.”며, “우리의 인연이 오래도록 지속되도록 노인대학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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