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청함 시인, ‘나는 아리랑이다’ 강의 문경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인먼트 문청함 시인이 지난 5월 20일 금요일 (사)국학연구회관에서 ‘나는 아리랑이다’라는 주제 강의를 가졌다.
이 강의에서 문청함 시인은 아리랑다법 1부에서 5부까지 그림으로 표현한 아도화(亞荼畵)와 음양오행(陰陽五行), 주역(周易), 하도(河圖), 낙서(洛書), 아리랑 닷옴설(愛說) 등을 동영상으로 소개해 한국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또 찻물(茶水)을 끓이는 모양을 자연의 이치와 주역의 팔괘(八卦)에 접목한 ‘차수오탕류(茶水五湯漻)’에 시(詩)를 지어 함께 낭독하면서 새로운 차문화(茶文化)에 대한 관심도 집중시켰다. 아리랑다법 찻자리에서는 표고버섯가루와 인삼 가루 등으로 만든 표삼차와 오미자차를 거품 낸 오미자설, 말차를 찻사발에 거품 낸 것을 맛보여 코로나로 우울했던 마음을 풀기도 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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