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고 3년 만에 스포츠축제 개최 점촌고등학교(교장 함석돈)는 5월 20일 ‘인성이 최고다-사제동행 스포츠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스포츠축제는 자립형 공립고로서 경북 지역 최고의 명문고로 위상을 굳힌 점촌고의 기본 정신이기도 한 ‘도전’과 ‘열정’으로 팀을 구성, 시종일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오전에는 줄다리기, 태풍의 눈, 단체줄넘기, 배구, 피구, 농구, 축구 등의 단체경기를, 오후에는 미션달리기, 2인 3각, 계주, 사제동행 달리기, 줄다리기 등으로 진행했다. 큰 틀에서는 교사가 지도 감독했지만, 학생회 대의원회를 통해 세부적인 운영을 결정하고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질서정연하게 참여하는 등 스포츠맨십을 발휘했다.
함석돈 점촌고 교장은 “교육은 구체적인 현장에서 교사-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지난 코로나19의 상황에서는 미루어질 수밖에 없어서 무척 아쉬웠는데, 앞으로 점촌고는 스포츠축제와 같은 사제동행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여 교사-학생간 신뢰와 협력의 관계를 다지면서 교육적 열정을 최대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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