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모전초교, 스마트 팜(Smart Farm) 체험 문경 모전초등학교(교장 김성중)는 5월 20일(금) 교내 스마트 팜에서 재배식물을 수확하는 체험을 했다.
지난 4월 중순에 설치된 스마트 팜은 하루에 5-6회 자동으로 물을 주고 공기를 순환시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발생, 공기를 정화하고 있으며, 미세먼지를 없애 맑고 깨끗한 학교 환경을 만들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청경채, 부추, 청상추, 적상추, 케일, 치커리의 생김새와 성장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처 없이 따는 방법을 익힌 후 직접 따면서 그 자리에서 손질했다. 또한 ‘스마트 팜(Smart Farm)’ 기술을 활용한 식물 재배 시설을 둘러보면서 미래의 농업 기술에 대해 함께 이야기도 나눴다.
6학년 한 학생은 “엄마 아빠가 가끔 보여주신 재배식물이 이렇게 자라는지 몰랐었는데, 오늘 직접 보고 수확하니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김성중 교장은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자연 친화적인 심성 함양과 정서 순화에 도움이 될 것이고, 스마트 팜이라는 한 가지 테마로 농업, 환경, 식품 분야와 접목하고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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