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가은초교, 다문화교육주간 운영 문경 가은초등학교(교장 권미숙)는 5월 16일(월)부터 5월 20일(금)까지 5일간 본․분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름을 넘어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한 ‘다문화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을 위한 다문화교육으로 문화적 편견을 극복하고 다문화 감수성,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계인의 날(5월 20일)과 연계해 실시했다. 1학년은 ‘세계 여러 나라의 국기’를 주제로 나라별 국기가 그려진 바람개비를 만들었고, 2학년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재’를 주제로 스크래치 페이퍼 속에 숨겨진 문화재 완성하기, 3학년은 ‘세계 여러 나라의 장난감’을 주제로 러시아 마트료시카 인형 만들기, 4학년은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가옥’을 주제로 세계의 전통가옥 모형 만들기, 5학년은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을 주제로 세계 여러 나라 전통의상 페이퍼토이 만들기, 6학년은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음식’을 주제로 세계의 전통음식 모형 만들기와 학습 카드놀이를 실시한 것이다. 분교 3~6학년은 다문화 요리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벨기에 와플과 크루아상 생지를 활용한 크로플을 만들었다. 또 문경시가족센터와 연계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중국 전통의상 체험, 부채 색칠하기, 팔각건 돌리기 등 학년군별로 중국과 베트남의 문화 이해와 놀이를 체험했다. 분교 5학년 김아무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다문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음식 문화에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4학년 이아무개 학생은 “다양한 나라의 문화에 대해 생각하고 살펴볼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권미숙 교장은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이해 수준에 맞는 모든 학생을 위한 다문화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세계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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