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 전통음악체험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문경교육지원청(정진표 교육장)은 5월 25일 신기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으로 전통음악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날 체험활동에는 강사 4명이 나서 신기초교 학생 22명과 교원에게 사물놀이, 판소리, 가야금 공연을 하고, 이후 학생들은 꽹과리, 징, 북, 장구, 가야금 등의 연주 체험을 했다. 최정환 강사는 “꽹과리는 천둥을 의미하고, 징은 바람, 북은 구름, 장구는 비를 의미하며 북과 장구는 땅의 소리, 징과 꽹과리는 하늘의 소리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신기초교 홍진규 지도교사는 “매스컴으로만 접하던 전통음악을 가까운 데서 관람해서 좋았고, 아이들이 악기연주와 판소리 등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이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무엇보다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문경교육지원청 안중환 교육지원과장은 “우리 조상들은 살림살이가 어렵고 고단한 가운데에서도 풍류와 멋을 잊지 않았다. 노동 속에서도 즐거움을 찾고 동네 사람들과 협력할 줄 아는 민족이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다양한 교육활동의 지원을 통해 창의 인성의 따뜻한 융합형 인재 양성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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